추석 앞둔 평화로운 저녁, 그리고 충격적 사건 2000년 9월 9일, 전남 여수의 한 마을. 추석을 앞두고 가족이 모여 앉아 TV를 보고 옥수수를 먹던 평범한 저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5살 C양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몇 시간 뒤, 마을회관 앞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계모 B씨였죠. 계모와 시부의 충격적 관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건 믿기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B씨는 시아버지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 사건 당일, 두 사람이 방 안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아이 C양이 목격했고, “엄마, 뽀뽀는 아빠랑만 해야지”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말 한마디가 들키는 순간이 될까 두려워, B씨는 아이를 없애기로 마음먹었던 겁니다. 잔혹했던 범행과 끊임없는 거짓말 B씨는 욕실과 작은방에서 아이를 질식시키려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흉기를 들고 마을회관으로 아이를 데려가 살해했습니다.
그 후에도 B씨는 진술을 계속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