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위엄이 성안길을 물들이다 청주시와 청주예총이 2025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을 앞두고 성안길 일대에서 사전 어가행렬 퍼레이드를 펼쳤어요. 이번 행렬은 1444년 실제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행사로, 사직동 분수대를 출발해 청주시청 임시청사까지 이어졌습니다.
퍼레이드에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대신, 궁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왕실 행차의 웅장한 풍광과 기품 있는 위엄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행렬이 지나가는 길마다 시민들이 휴대폰을 꺼내 들고 “와, 진짜 왕이 오신 줄!”
이라며 환호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인연, 알고 계셨나요?
세종대왕은 1444년(세종 26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청주 초정행궁에 머물렀어요. 그곳에서 안질(눈병)과 소갈증(당뇨병)을 초정약수로 치료하며 한글 창제의 마지막 손질을 완성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양로연을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편경(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