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살고 싶습니다”… 의사의 절규 “부디 그 대부업자들을 잡아주세요.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30대 의사 ㄱ씨가 경찰에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병원 운영을 위해 고가 장비를 들여놓으며 재정이 빠듯했던 그는 비대면 소액 대출 광고를 보고 150만원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자만 수천만원으로 불어나며, 삶이 무너졌습니다. 일주일마다 원금 100% 갚으라?
ㄱ씨가 걸려든 조직은 전형적인 불법 대부업 일당이었습니다. 이들은 대출 후 일주일 안에 원금과 **이자 100%**를 갚으라 요구했고, 하루 연체 시 **원금의 40%**를 추가 이자로 붙였습니다.
즉, 150만원 빌리면 하루 연체 이자만 240만원에 달하는 구조. 이른바 ‘살인 이자’ 수준이었습니다.
협박은 일상, 가족·지인까지 노렸다 대출 당시 ㄱ씨는 ‘보증용’이라며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 및 개인정보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 돈을 갚지 못하자, 대부업자들은 “가족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