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시사/교양2000KBS1 블로그 글 더보기 제주 가을을 살아내는 부부의 진짜 사연 인간극장이 공개한 고말선·노창래 부부 이야기, 보자마자 마음 한쪽이 저릿했어요. — 귤밭·양봉장·키위밭까지 책임지는 말선 씨 곁에는 든든한 남편 창래 씨가 늘 함께해요. — 두 사람은 12년 전 재혼으로 인연을 맺었는데, 서로 힘든 시기를 건너오다 만나 버팀목이 되어준 사연이 참 따뜻했어요. ️ 창래 씨가 전남편에게 절을 올리는 이유 이 부부의 독특한 풍경 중 하나는 가을마다 찾아가는 영탑 제사예요. — 말선 씨의 전남편을 향해 창래 씨가 직접 절을 올리며 “올해도 우리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진심이라 더 먹먹해지더라고요. — 가족이라는 게 꼭 혈연·혼인 관계만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순간 같았어요.
다시 떠오르는 상처, 그리고 천도재 전남편과 친정어머니를 늘 마음에 두고 살아온 말선 씨는 천도재 날 정갈한 한복을 꺼내 입고 위패를 가슴에 안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