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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현대 쏘나타

 1992 현대 쏘나타

80년대 스텔라의 최상위 트림으로 등장했던 쏘나타는 어느덧 그랜저의 플랫폼을 빌린 채 스텔라에게서 벗어난 독자 모델로 거듭났습니다. 흑역사로 남은 전 세대와 달리 탈 중형급 차체 사이즈와 스펙을 무기삼아 중산층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이런 성공적인 부활을 마친 전기형을 바탕으로 1991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뉴 쏘나타가 등장 당시 현대차들이 으레 그렇듯 초기형보다 둥글둥글해진 외모를 띄게 되었고 판매량이 저조했던 2.4L 모델을 2.0 DOHC로 대체, 택시 트림을 처음 선보이기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민차다운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모델입니다.

서울에서는 아직도 간간히 보이는 듯 한데 ㅎㅎ 아무래도 중산층의 세단 구입 비율이 비교적 적었던 제주에서는 어릴적에도 Y2를 본 기억이 많진 않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본토보다 험한 길이 많다보니 대부분 RV나 SUV를 선호하지 않았나... 이전 엘란트라 포스팅때도 언급했지만 이 시절 F/L을 거친 현대차들중 맘에 드는 디자인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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