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식탁 위를 보니 작은 플라스틱 그릇 두 개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첫째 아이가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들었던 곰팡이 실험을 직접 해보고 싶다고 했다네요.
그릇 안에 밥을 넣고 한쪽에는 매일 예쁜 말을 해주고, 다른 한쪽에는 나쁜 말을 해준 뒤 변화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긍정과 부정의 표현이 대상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이죠. 4주 뒤에 예쁜 말만 들었던 밥에는 예쁜(하얀색) 곰팡이가 나쁜 말을 들었던 밥은 흉한(검은색) 곰팡이가 핀다고 합니다.
예전 과학 프로그램에서 나무도 감정을 느끼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실험이었습니다. 나무에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는 장비 같은 것을 연결한 후 빈 공간에 둔 경우와 나무와 같은 공간에 금붕어가 든 어항을 탁자위에 설치한후 바닥에 떨어뜨릴 경우에 나무의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이었죠.
결과는 나무만 있을 때의 평온했던 나무의 감정과는 달리 어항이 바닥에 부딪쳐 깨지는 순간과 깨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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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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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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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원문 링크 : 4주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