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 지하 1층 22푸드 플라자에서 저녁을 먹었다. 개성강한 우리 가족의 원픽 맛집들이 서로 달라 결국은 우리집 어린이 제안대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푸드 플라자에서 각자 주문했다. 22개의 푸드트럭 컨셉의 식당이 있는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얼추 맞는듯 싶다.
우리는 탕미엔과 라멘짱, 돈까스 1985에서 각자 취향대로 주문을 했다.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면서도 허세아닌 허세를 부리는 우리집 사춘기소녀 어린이는 미소 부추라멘을 주문했다.
미소라멘답게 일본식 된장베이스에 돼지고기 육수맛이 아주 짭짤했던 미소부추라멘의 토핑은 꽤 푸짐했다. 야채를 싫어하는 우리집 어린이에게는 반갑지않은 비주얼이지만 야채와 함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할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음식이였다.
트럭푸드답게 일회용 종이그릇에 담아서 손쉽게 먹을수 있었던 미소부추라멘은 생각보다 야채도 신선했고, 포인트인 반숙계란도 맛있었다. 삶은 계란을 좋아하지않은 우리집어린이가 부드럽다며 한입에 다 먹었다.
아쉬운건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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