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벳푸의 맛집으로 유명한 회전초밥집 카메쇼쿠루쿠루스시에 가려 했지만, 전날 인스타를 보니 휴무 소식이라 일정은 어머니가 좋아하실 식료품점 중심으로 바꿨다. 이후 뜻밖에 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수화물 대기줄이 길어 조금 더 빨리 나갔더라면 더 불안했을 거 같다. 공항은 작아 사람이 몰리면 시간이 많이 들기에 1시간 반 전에는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공항 자체에는 특별히 구경거리가 많지 않다.
후쿠오카 4인 가족여행, 3박 4일 총 경비는 354만원으로 환율 900원을 적용했다. 교통비와 비행기값, 렌트비, 주유비, 주차비까지 포함했고, 실수로 KEP 신청을 잊어 추가 비용이 약 6천엔 발생했다. 렌트카 업체에 미리 확인하고 갔는데 그걸 몰랐던 탓이다. 초반에 유료도로를 이용해 이동하기도 했다. 렌트비는 21,940엔, 주차비 6,300엔(호텔 규모 재확인 필요로 4천엔으로 보정), 주유비는 7,554엔이다.
숙소는 카메노이 호텔 아소로 전 일정 조식이 포함됐고, 석식도 포함된 경우가 있어 식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로 자란넷을 이용했고, 의외로 식비는 적었다. 실제로 외식은 세 번 정도였고, 호텔 조식 및 석식, 벤토, 길거리 음식을 주로 이용했다. 벳푸의 숙소에서 술은 무제한 무료라 다소 즐길 거리가 많았다. 쇼핑은 주로 식료품과 대형 인형, 캐릭터 상품이 많아 구매가 많았고, 옷이나 사케(술)는 사지 않았다.
50대 부모님을 모시는 가족여행이자 효도여행이라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두 분 모두 만족하셔서 다행이었다. 떨어져가던 의약품도 보충했고, 사온 식료품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3박 4일 후쿠오카 가족여행 전체 일정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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