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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저렴한 대형마트 식료품 쇼핑, 도시락_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점 7시 전에 가세요ㅠㅠ

 후쿠오카 저렴한 대형마트 식료품 쇼핑, 도시락_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점 7시 전에 가세요ㅠㅠ

후쿠오카 하카타 요도바시점에서의 식재 경험을 정리해 본다. 나는 이 매장을 평일 저녁 늦게 찾아봤고, 신선식품과 도시락(벤또) 코너가 특히 핫하다는 점을 먼저 느꼈다. 사람은 의외로 많았고, 신선코너를 지나 달리자마자 본 티라미수와 와플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도 저렴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기까지 해서 한참 들러봤다. 육류 코너를 살피다 보니 날 식용은 이미 거의 없고 조리용 재료가 남아 있는 편이었다. 다만 샐러드와 디저트 매대에는 남아 있는 품목들이 있어 열심히 둘러보며 구경했다. 그러다 보니 해산물과 조리용 식품이 많이 보였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꼬치와 장어도 있었다.

바나나와 딸기우유를 실온 보관으로 파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맛이 궁금해 한참 망설이다가 색감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메론빵은 큰 기대 없이 봤지만 번역 표기가 재미있어 구입했고, 의외로 빵은 맛있었다. 계산은 셀프 계산대로 진행되는데 한글 대응도 가능하고 동전 결제도 편리해 현지에서의 간편함을 느꼈다. 숙소로 돌아와 구입한 고구마떡, 초코 메론빵, 오징어회, 장어까스밥을 차려 먹었다. 장어까스밥은 배가 고파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얇은 장어도 바삭했고 밥이 특히 맛있었다. 스시가 남아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오징어회는 달콤한 간장과 식초의 조합이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오징어 자체는 쫄깃하고 맛있었다. 빵 중 특히 초콜릿이 들어간 게 아니라 카카오 풍미가 진하고 촉촉한 식감이 좋았다. 위 위에는 소보로가 약간 눅눅했지만 달콤하게 어울렸다.

다만 너무 늦게 방문한 탓에 전체 재고가 많이 소진된 느낌이었다. 빵과 신선 도시락은 거의 남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그럼에도 로피아의 맛과 품목 구성은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많은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현지인들이 신선코너 앞을 서둘러 물건을 챙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렌트카가 있다면 근처의 메가 돈키호테 후쿠시게점이나 다른 쇼핑 코스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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