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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념품 쇼핑 (5) 제니베이커리 셩완점, Silver mine bake / 제니쿠키, 마카다미아 코코아 크리스피, 모찌빵

 홍콩 기념품 쇼핑 (5) 제니베이커리 셩완점, Silver mine bake / 제니쿠키, 마카다미아 코코아 크리스피, 모찌빵

나는 홍콩 기념품으로 빠질 수 없는 제니베이커리 쿠키를 중심으로 셩완점과 센트럴·침사추이점의 차이를 느끼고, 실버 마인 베이크의 모찌빵도 함께 맛본 뒤의 기록이다. 제니베이커리는 셩완점이 대기줄이 거의 없고 품절도 덜한 편이었지만, 11시에 방문해도 이미 6개가 품절된 상태였던 기억이 남는다. 국내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한두 박스의 갬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마카다미아 코코아 크리스피가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고, 얇고 바삭한 쿠키 속에 다섯 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느낌이 강했다. 마카다미아 버전과 잣 버전이 있지만 잣은 품절이라 마카다미아로 구매했다. 코코아 베이스의 반죽에 마카다미아가 잔뜩 박혀 있어 정말 맛있다. 제니쿠키는 국내에서 비슷한 맛의 쿠키가 나오기도 하지만 원조의 맛과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

이에 비해 침사추이점과 센트럴점은 웨이팅이 길고 품절이 잦아 아쉽기도 했다. 반면 셩완점은 대기줄이 거의 없고 여유로웠다. 제니베이커리의 쿠키를 들고 다니며 홍콩의 기념품으로 한두 박스 정도는 사오는 것이 좋다고 느꼈다. 이웃 간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그리고 실버 마인 베이크에서 본 모찌빵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다양한 맛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러우쑹(육포) 맛은 풍미가 진하고 쫀득했다. 코코아 맛의 모찌빵은 달콤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두 곳 모두 홍콩의 재미를 담은 간식으로 훌륭하다. 제니 쿠키를 사오는 길에 모찌빵까지 함께 맛보는 코스가 좋았고, 앞으로도 홍콩 방문 시 꼭 다시 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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