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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 나를 찾아보자!

 11.2(1) - 나를 찾아보자!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참 어려운 존재이다. 내 감정에 귀를 기울인 글쓰기라는 주제는 그래서 다소 어렵게 다가온다.

앞으로 8주 정도 수시로 감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써보려고 한다. 거기에 더할 1차적인 질문으로 나는 "요즘여기어때"에서 착안한 "지금 내 기분 어때?

(How am I feeling?)"를 생각해보았고, 추가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조금 더 고민하며 나를 찾기 위해 내 취향, 습관, 성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려고 한다.

(나 사용 설명서 같은 질문 리스트도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될 때 찾아보면서 나를 살피는 가이드라인도 활용해봐야겠다.) 사실은 내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을 고등학교 때 벌써 나에게 했던 적이 있다.

무슨 색,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를 정하려고 꽤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했던 적이 있었는데, 난 사실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타인의 답변을 요청 받았기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방학 때 머물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