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양화편 22장 공자의 “마음을 쓰는 곳”에 대하여 해설 [강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자께서 남기신 말씀, “배불리 먹고 하루 종일 마음을 쓰는 곳이 없다면 곤란하도다!
장기나 바둑을 두는 것이 있지 않느냐? 그것을 하는 것이 오히려 현재보다 낫겠다.”를 주제로,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제자] 선생님, 공자께서 “배불리 먹고 하루 종일 마음을 쓰는 곳이 없다면 곤란하도다”라고 하셨다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배고프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강사] 하하, 좋은 질문이야. 공자의 이 말씀은 단순히 배고프고 배부른 문제가 아니야.
여기서 “마음을 쓰는 곳이 없다”는 건, 하루 종일 아무 생각 없이, 목적 없이, 그냥 시간만 때우며 사는 걸 말해. 예를 들어, 배불리 먹고 나서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만 멍하니 스크롤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거 있잖아?
공자는 그런 상태가 “곤란하다”고 본 거야. 왜냐?
사람은 뭔가에 집중하고, 생각하고, 성장할 때 비로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