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안연편 13장 반드시 송사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해설 제자1: 선생님, 공자가 "송사를 듣는 것에 있어서 나는 다른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반드시 송사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뜻이에요? 송사를 듣는 건 똑같다고 하면서 왜 없애야 한다고 한 거죠?
강사: 좋은 질문이에요! 공자는 여기서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첫째, "송사를 듣는 건 나도 다른 사람과 같다"는 말은 재판을 공정하게 한다는 뜻이에요. 공자도 판사처럼 사건을 듣고 판단할 때 편견 없이 하겠다는 거죠.
하지만 둘째, 더 중요한 건 "송사가 아예 없도록 해야 한다"는 거예요. 즉, 싸움이나 분쟁 자체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최고라는 거죠.
현대적으로 보면, 법원에서 판사가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사람들이 다투지 않도록 사회를 잘 만드는 게 더 낫잖아요. 예를 들어, 친구끼리 돈 문제로 싸워서 법정까지 갔다고 해볼게요.
판사가 잘 해결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