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향당편 32장 일상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진심 어린 경의와 겸손함을 실천하자 해설 강사: 여러분, 오늘 강의의 첫 구절은 “풍성한 음식을 차릴 때에는 반드시 얼굴빛을 바꿔서 행하며, 번개처럼 쏜살같고 바람처럼 거칠면 반드시 변한다”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음식이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을 때, 군자는 그 은혜에 대해 얼굴빛을 바꾸어 경의를 표한다는 뜻입니다.
마치 중요한 행사나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으면 우리 모두가 자연스럽게 표정을 바꾸며 경외감을 나타내는 것과 같습니다. 제자 A: 스승님, 그런데 여기서 ‘음식(饌)’이란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식사와 음료의 진열 상태를 말한다고 하셨죠?
현대에서는 뷔페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음식이 예쁘게 차려지는 모습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느낌과 비슷한 건가요? 강사: 맞습니다.
보(補)에 따르면, “술과 달콤한 음료의 아름다움, 가축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