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공야장편 11장 강직이란 ‘옳은 길을 꿋꿋이 걷는 태도이다 해설 스승: 나는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제자1: (놀라며) 스승님, 그럼 신정도 강직하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스승: 어떤 이가 “신정이 있습니다”라 했지만, 신정은 욕심이 많으니, 어찌 굽힘 없는 강직을 지킬 수 있겠느냐. 제자2: 선생님, 여기서 ‘욕심(欲)’은 무슨 뜻인가요?
스승: 욕심이란 사사로운 이익에 마음이 쏠리는 것이니, 중요한 원칙을 꺾고서라도 내 이익을 먼저 챙기려 들기 쉽다. 이러면 강직이란 ‘옳은 길을 꿋꿋이 걷는 태도’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제자1: 예를 들어, 오늘날 회사에서 실적 보너스에만 매달려 팀과 회사의 장기 비전을 저버리는 직원이 한순간에 신뢰를 잃는 것과 같군요. 스승: 바로 그렇다.
진짜 강직은 “내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옳은 일을 먼저 택하는 것”이니라. 제자3: 그런데 스승님, 본문에선 ‘신정’ 대신 ‘신당’이나 ‘신속’으로도 기록된다고 하던데요—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