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팔일편 8장 겉모습을 꾸미기 전에 단단한 진실된 마음을 먼저 갖추라 해설 강사(스승님): 오늘은 자하의 질문으로 시작해 볼게요. “교묘한 웃음과 아름다운 눈동자, 흰 바탕에 채색을 놓은 듯하네” 이 구절이 무슨 뜻일까요?
제자 A: 스승님, “교묘한 웃음에 아름다운 눈동자”라면… 예쁜 사람 묘사인가요? 강사: 좋은 관찰이야.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교(倩)는 빛나는 미모, 반(盼)은 눈동자의 선명함—이란 뜻이지. 마치 사진 보정 앱으로 화려한 필터를 씌운 것처럼 말이야.
제자 B: 그런데 ‘흰 바탕에 채색을 놓은 듯하다’는 비유는 뭘 말하나요? 강사: 그림 그릴 때를 떠올려 봐. 1.
제일 먼저 캔버스에 하얀 바탕을 칠해야 색이 선명해지고, 2. 그 위에 여러 색을 얹어야 그림이 제대로 보이잖아?
이처럼 기본이 탄탄해야 화려함이 빛난다는 비유야. 제자 C: “예(禮)도 후한 것입니까?”
라고 물었는데, 스승님은 뭐라 답하셨나요? 강사: 공자님은 “아, 좋은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