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술이편 20장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다 1. 공자의 말씀 원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 옛것을 좋아하여 재빠르게 그것을 구하는 사람이다.”" 해설 및 대화: 제자 A: 선생님, 공자님께서 스스로를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고 하신 게 좀 의외예요.
보통 공자님을 성인이라고 하잖아요? 강사: 맞아요, 좋은 질문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공자님을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아는 분, 즉 '생이지지(生而知之)'의 성인으로 여기죠. 그런데 정작 공자님 스스로는 오늘 우리가 볼 이 구절에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면서, 뒤이어 두 가지 특징을 덧붙이십니다. 제자 B: 그 두 가지 특징이 뭔가요?
강사: 첫째는 '옛것을 좋아한다(好古)'는 거예요. 여기서 '옛것'은 과거의 문화, 지혜, 역사, 전통 등을 의미해요.
공자님은 단순히 새로운 것만 좇는 분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