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옹야편 4장 적절함의 미학 해설 강사: (미소를 머금으며) 여러분, 오늘은 공자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적절함의 미학’에 대해 함께 탐구해볼까요? 현대 사회에서도 누군가 도움을 요청할 때, 얼마큼 도와야 ‘적당한’ 걸까요?
(손을 들게 하며) 예를 들어, 회사 동료가 급히 돈을 필요로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월급의 몇 %를 빌려주시겠어요? 제자A: (고민하다) 음… 한 달 생활비를 제외한 여유분 정도?
10%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자B: 저는 상황을 봐서요.
정말 절박해 보이면 더 줘도 될 텐데… 강사: (고개를 끄덕이며) 흥미롭군요. 공자님 시대에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PPT를 넘기며) 자화라는 제자가 외교관으로 제나라에 갈 때, 염유는 그의 어머니에게 곡식을 지원했어요. 공자님은 처음에 “한 가마니만 주라” 하셨는데, 염유는 결국 5섬(약 75kg)을 줬죠.
왜 이 일로 논란이 됐을까요? 제자C: 너무 많이 줘서?
근데 가난한 어머니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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