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자한편 6장 젊은 날의 공자의 다재다능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해설 [강사] "여러분, 오늘은 논어고금주의 흥미로운 질문을 다뤄볼게요. 태재라는 인물이 자공에게 묻습니다.
'공자는 성인인데 왜 그리 다재다능하냐?' 공자님은 이에 '나는 젊어서 천했으니 잡다한 기술을 배웠다.
군자는 다재다능해야 하냐? 아니다'라고 답하셨어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현대의 '멀티플레이어' 열풍과 비교해봅시다!"
[학생 A] "선생님, 태재는 왜 공자의 다재다능함을 문제 삼았나요? 요즘은 오히려 다재다능한 사람을 칭찬하는데…."
[강사] "좋은 지적이에요! 태재는 오나라의 고관(정씨 주석)으로, 공자를 '성인'이라는 레이블에 가두려 했어요.
마치 오늘날 누군가 '너는 의사인데 왜 작곡도 하고 요리도 하냐?'라고 묻는 거죠.
자공은 '하늘이 내린 소명'이라 변호했지만, 공자님은 '다재다능≠진정한 가치'라 말씀하셨어요. 포씨 주석처럼 '군자는 특정 기술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