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자한편 21장 안회(顏回)의 배움과 인(仁)의 실천은 늘 한결같이 꾸준했다 해설 강사(공자 역할): 여러분, 오늘 살펴볼 구절은 논어 고금주 ‘자한편 21장’입니다. 원문 번역은 이렇습니다. > 공자께서 안연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아쉽구나!
나는 그가 나아가는 것은 보았어도, 멈추는 것은 보지 못했다.” > 형은 말하기를, “안회가 일찍 죽자, 공자께서 뒷날 탄식하신 것입니다.” > 보충하자면, 진(進)은 ‘나아감’입니다. 이제 이 뜻을 문답식으로 풀어볼게요.
제자A: 스승님, “나아가는 것만 보고 멈추지 못했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강사: 쉽게 말해, 안회(顏回)의 배움과 인(仁)의 실천이 늘 한결같이 꾸준했는데, 삶이 갑자기 끝나 버려서 그 우수함을 멈춘 모습—즉, 그의 도(道)가 완성되는 단계까지 이른 후에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스승이 보고 싶었으나, 그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거예요.
제자B: 그러면 ‘진(進)’만 있으면 다 좋은 건가요? 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