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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論語注疏) 위령공편

 논어주소(論語注疏) 위령공편

논어주소(論語注疏) 위령공편 위령공(衛靈公) 【소】정의(正義)에 가로되: 이 장(篇)은 공자께서 예를 먼저 하고 병사를 뒤로하며, 혼란을 떠나 다스려지는 곳으로 나아가신 것을 기록하고, 아울러 충(忠), 신(信), 인(仁), 지(知)를 밝히고 학문을 권하며, 나라를 다스림에 훼방하거나 칭찬하는 바가 없이 반드시 좋고 싫음을 살피셨다. 지사(志士)와 군자(君子)의 도리, 임금을 섬기고 스승을 돕는 의례에 모두 부끄러움을 알고 격식에 이르는 일이 있으므로, 앞 편의 다음에 온 것이다. 1.

위령공(衛靈公) 위(衛)나라 영공(靈公)이 공자(孔子)에게 진(陳)에 대해 물었다. 공안국(孔安國)이 말하기를: "군대의 진을 치는 행렬의 법이다."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조두(俎豆)의 일은 일찍이 들었으나, (공안국이 말하기를: 조두는 제사 그릇이다.)

군대의 일은 배우지 못하였습니다." 정현(鄭玄)이 말하기를: "12,500명을 군(軍)이라 하고, 500명을 려(旅)라 한다.

군대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