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설, 논어고금주 양화편 10장 사람으로서 주남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 보고 서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공자의 말씀 원문: "공자께서 백어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주남〉·〈소남〉을 배웠느냐?
사람으로서 〈주남〉·〈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 보고 서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주와 소가 연이어 위로 한 장을 이룬다.】"
해설 및 대화: 제자 A: "선생님, 공자께서 백어에게 왜 〈주남〉이랑 〈소남〉을 배웠냐고 물으신 걸까요?" 강사: "좋은 질문이에요!
여기서 공자는 백어에게 단순히 시를 읽었냐고 묻는 게 아니라, 그걸 제대로 익히고 삶에 녹였냐는 뜻이에요. 〈주남〉과 〈소남〉은 《시경》에 나오는 시인데, 사람다운 품격과 예절을 배우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에요.
공자는 이걸 안 배우면 '담장을 마주 보고 선 것'처럼 앞이 막히고 아무것도 못 본다고 비유하셨어요. 쉽게 말해, 기본을 모르면 답답한 사람이라는 거죠."
제자 B: "그럼 〈주남〉이랑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