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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삼국지 제76회 서황 장군의 용맹과 외톨이가 된 관우 장군

 어린이 삼국지 제76회 서황 장군의 용맹과 외톨이가 된 관우 장군

어린이 삼국지 제76회 서황 장군의 용맹과 외톨이가 된 관우 장군 한편, 남군성을 지키던 미방은 형주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어요. "으악, 큰일 났다!

어떡하지?" 바로 그때, 공안성을 지키던 부사인이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요.

미방은 부사인을 성 안으로 급히 맞이하며 물었죠.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부사인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 "내가 나라를 배신한 게 아니야.

상황이 너무 급하고 우리 힘만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어. 나는 이미 동오에 항복했네.

자네도 어서 항복하는 게 좋을 거야." 미방이 말했어요.

"하지만 우린 한중왕께 아주 큰 은혜를 입지 않았는가? 어떻게 그분을 배신할 수 있겠나?"

부사인이 미방의 귀에 대고 속삭였어요. "관우 장군님께서 떠나실 때 우리 둘을 얼마나 미워하셨는지 잊었나?

만약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시면, 우리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실 걸세. 잘 생각해 보게."

미방은 "그래도 우리 형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