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78회 신기한 의술을 지닌 의원이 사라지고, 위대한 영웅이 마지막 말을 남기다 슬픔에 잠긴 한중왕 한중왕 유비의 귀에 슬픈 소식이 쌩 하고 날아왔어요. 바로 아끼고 아끼던 동생, 관우 장군과 그의 아들이 적의 손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죠.
그 말을 듣는 순간, 한중왕의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어요.
"아이고, 관우야!" 땅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신하들이 깜짝 놀라 "임금님, 정신 차리세요!" 하고 외치며 한참을 붙잡고 흔든 뒤에야 겨우 눈을 떴어요.
신하들이 임금님을 조심조심 방 안으로 모셨답니다. 똑똑한 신하 제갈공명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어요.
"임금님,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옛날부터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하늘나라로 돌아간다고 했어요.
관우 장군은 평소에 누구보다 씩씩하고 당당했기에 오늘과 같은 슬픈 일을 맞이하게 된 것이랍니다. 임금님께서는 몸을 먼저 챙기시고, 천천히 복수할 날을 기다리셔야 해요."
하지만 한중왕은 고개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