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85회 유비 임금님, 아들을 부탁하며 세상을 떠나고 / 제갈공명, 다섯 갈래 적군을 물리치다 이야기는 장무 2년의 무더운 여름, 6월에 시작돼요. 동오의 육손 장군에게 크게 패한 유비 임금님은 백제성으로 겨우 달아나 돌아왔고, 용감한 조자룡 장군이 그 곁을 든든하게 지켰어요.
바로 그때, 마량 신하가 헐레벌떡 도착했죠. 우리 군대가 이미 패했다는 것을 본 마량은 땅을 치며 후회했어요.
그리고 제갈공명이 하셨던 말씀을 유비 임금님께 그대로 전했답니다. 유비 임금님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어요.
"흑... 내가 만약 일찍이 승상의 말을 들었더라면, 오늘 이렇게 크게 지지는 않았을 텐데.
이제 무슨 얼굴로 다시 성도로 돌아가 여러 신하들을 보겠는가!" 임금님은 결국 백제성에 머물기로 하고, 머무는 곳의 이름을 '영안궁(영원히 편안한 궁전)'으로 고쳤답니다.
사람들이 달려와 슬픈 소식을 전했어요. "임금님, 풍습, 장남, 보통, 정기 장군님과 사마가 대왕께서 모두 나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