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국지 제118회: 눈물로 지킨 마지막 자존심과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영웅 항복이냐, 싸움이냐! 마지막 회의 위나라의 등애 장군이 성도 성 바로 앞까지 쳐들어왔다는 소식에, 촉나라 궁궐은 발칵 뒤집혔어요.
[그림 118-1] 신하들은 허둥지둥 모여서 회의를 시작했죠. “우리 군사는 너무 적고, 용감한 장수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싸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남쪽의 만왕에게로 도망가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바로 그때, 늙고 지혜로운 신하 초주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어요. “안됩니다!
남만은 믿을 수 없는 곳입니다. 차라리 위나라에 항복하는 것이 낫습니다.
위나라는 강대하니, 우리를 너그럽게 받아줄 것입니다. 그러면 위로는 조상님들의 사당을 지키고, 아래로는 백성들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후주 유선은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같아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궁궐 안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북지왕의 눈물과 외침 다음 날, 신하들은 계속해서 항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