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기원 탐구 설문해자 권10 옛날 그림에서 온 한자, '머리' 이야기 들어가며: 모든 '머리'의 시작 우리가 오늘날 '머리'라는 뜻으로 흔히 쓰는 한자는 '頭(머리 두)'입니다. 하지만 이 글자에게도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는 조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시작에는 '수'라는,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사람 얼굴 같은 재미있는 글자가 있었습니다. 이 글자는 오늘날 우리가 쓰는 생각(頭), 정체성(面), 리더십(領)과 관련된 모든 '머리' 글자들의 DNA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의 머리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상형문자(象形文字)**이죠.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 단순한 그림 한 조각이 어떻게 복잡한 생각과 의미를 담는 글자로 발전했는지, 그 흥미로운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수'에 대한 핵심 정의에서 출발합니다. 머리(수): 머리를 뜻한다.
사람의 두부(頭部)를 본뜬 상형문자이다. 1. 그림이 글자가 되다: '수'의 탄생 비화 '수'는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