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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강의 K-철학 함석헌 선생의 씨알사상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제2장: 천하 사람이 다 고운 것의 고운 줄 아나

 AI 강의 K-철학 함석헌 선생의 씨알사상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제2장: 천하 사람이 다 고운 것의 고운 줄 아나

K-철학 함석헌의 씨알사상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제2장: 천하 사람이 다 고운 것의 고운 줄 아나 (무대 중앙, 조용한 피아노 음이 흐르고, 선생은 단상에 앉아말한다.) 사람들아, 노자의 두 번째 말씀을 들어보세.

天下皆知美之爲美 — 천하 사람들이 다 고운 것의 고운 줄을 아나, 그러면 斯惡已 — 벌써 흉한 것이 생긴다네.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 다 선한 것의 선한 줄을 알거든, 그때 이미 불선이 드러나지.

이게 무슨 말인가? 세상은 고운 것을 고운 줄 알면서도, 그때추한 것을 만들어 낸다네.

선을 선한 줄 알아서 따르려 하면서, 악을 키운다. 왜 그런가?

우리가 ‘이것이 옳다’고 이름 지으며, 동시에 ‘저것은 그르다’고 경계 긋기 때문이다. 노자는 이렇게 말한다.

진리가 둘로 나뉠 때, 싸움이 싹튼다. 사람은 누구나 고운 것을 좋아하지.

하지만 고운 것을 고운 줄 아는 순간, 못난 것이 생기고, 선한 일을 선하다 말하는 순간, 악한 자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라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