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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하늘의 자손들이 세운 나라 북부여와 동부여 이야기

 환단고기, 하늘의 자손들이 세운 나라 북부여와 동부여 이야기

환단고기, 하늘의 자손들이 세운 나라 북부여와 동부여 이야기 머리말: 고조선 이후, 새로운 영웅의 시대가 열리다 옛 아주 먼 옛날, 고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신 고열가 단군께서 왕위에서 물러나시면서 한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멈추지 않는 법.

혼란의 시기 속에서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여 우리 역사의 새 장을 열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해모수(解慕漱)였습니다. 지금부터 하늘의 자손이라 불린 그가 세운 강력한 나라 '북부여'와, 그로부터 갈라져 나온 또 다른 부여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1.

영웅 해모수의 등장과 북부여의 건국 북부여를 세운 시조 해모수는 고조선 시대 부여 왕실의 혈통을 이은 고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용모는 영웅답게 빼어났고,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령스러운 기운은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우러러보며 마치 '하늘의 왕(天王郞)'이 강림한 듯 여겼습니다. 마침내 때가 되자 해모수 천왕랑은 기원전 239년(임술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