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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직전에 29조 빚투, 이건 신호일까 경고일까

 코스피 5000 직전에 29조 빚투, 이건 신호일까 경고일까

코스피 5000 직전에 29조 빚투, 이건 신호일까 경고일까 지난 월요일 기준으로 국내 증시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9조586억원을 찍었어요. 처음으로 29조원을 넘긴 겁니다.

코스피가 4900선을 넘어서며 '5000피'가 정말 눈앞에 보이니까,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는 흐름이 더 세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해 말만 해도 27조2865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만 1조7721억원이나 늘어난 거라, 증가 속도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시장이 뜨거워서 당연한 건지, 아니면 조정 신호를 미리 알려주는 경고음인 건지 말이에요.

작년보다 75%나 불어난 빚투, 대체 어디에 몰렸나 1년 전만 해도 신용융자 잔액이 16조4215억원이었다고 합니다. 그걸 기준으로 보면 지금은 무려 75%나 증가한 셈이죠.

엄청난 속도입니다. 게다가 지난 12거래일 만에 1조원 이상 불어났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하루하루 레버리지 투자가 쌓이는 모습이랄까요. 빚투가 몰린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