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 10. 지질공원에서의 보물찾기 들어가기 전에...
한국에온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질서가 없다 시끄럽다 뭐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외국관광지에서는 한국 사람이 젤 시끄럽고 질서가 없었다. 서라는 줄은 최선을 다해 무시하고 심지어 가이드조차 줄 서서 사진 찍기 싫으면 그냥 가서 찍어 라고 하는...
많이 당황스럽고 실망스럽다... 괜히 한 번 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노인관광객들이었다...
고등학교 선생님께 연락이 왔다. “똥!
뭐하냐?!!” “저 대만에 지질공원 놀러 왔어요.”
“아니 너는 해외까지 가서도 지구과학이냐? 하늘에서 땅으로 넘어갔네?
재밋게 놀아라!” “네 감사합니다.
ㅋㅋㅋ” 졸업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에프터서비스? 중이신 좋은 선생님들이다 ㅎㅎ 지질공원 가는 길에 만나 개들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면 바다와 황토색 지형들이 보일 줄 알았다.
하지만... 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건 나무와 사람들뿐이다.
그럼에도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풍경은 예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