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에 들어간 날, 여유를 즐기며 이곳에서 4박5일동안 뭐하나 생각하며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며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데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다.
내용인 즉슨, 지인이 푸켓여행을 계획해서 리조트를 예약해뒀는데, 그 여행이 취소되면서 취불로 예약한 리조트를 날리게 되었다는 것. 10~20만원 하는 리조트도 아니고 1박에 40만원이 훌쩍 넘는, 그것도 할인된 가격... 아주 잠깐 고민을 했다.
만약 내가 그 리조트에 가야한다면 피피섬 2박을 버려야 하고, 하루하루 나눠서 여유있게 즐기려던 일정도 하루에 몰아쳐서 마쳐야 했기 때문. 하지만 내가 언제 그런 호캉스를 즐겨보겠냐며, 흔쾌히 그 리조트에 내가 가준다 ㅋㅋㅋ하고 컨펌받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 다녀왔던 투어가 이런 일이 있고나서 급 예약을 하고 다음날 바로 다녀왔던 투어였다...ㅋㅋ 머물고있던 숙소에도 나 예상치 못하게 아~~주 좋은 리조트에 가게되서 2일 일찍 체크아웃 해야해~~이러니까 오~~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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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배낭여행하다가 갑자기 공짜 호캉스 하게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