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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롯데캐슬 인테리어 38평 시공 사례

 센텀 롯데캐슬 인테리어 38평 시공 사례

부산 해운대구 센텀 롯데캐슬의 38평 인테리어는 화려한 장식 대신 마감재의 질을 끌어올려 공간의 밀도를 높인 사례다. 맞춤 가구와 구조 변경을 통해 실거주 편의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달성한 것이 특징으로, 도배와 강마루의 고급화를 핵심으로 삼아 조명 톤과 맞춤 제작 가구로 분위기를 다층적으로 구성했다.

거실은 편안함과 시각적 개방감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베이스는 크림 컬러의 실크 벽지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바닥은 동화마루 나투스진 그란데 플레인 그레이 강마루를 시공해 모던하고 안정감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조명은 거실 테두리에 밝고 주광색을, 중앙에는 주백색을 배치해 시간대와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확장부의 수납은 공간 활용의 핵심이다. 날개벽 뒤편 데드 스페이스에 키 큰 장을 설치하고, 반대편 베란다의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공간을 제외한 전면 수납장을 구성했다. 입구 쪽 공용 욕실과 작은방 사이의 빈 벽면에도 하프장을 추가하는 등 기성 가구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맞춤형 수납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주방 역시 확장 공사를 통해 수납력을 크게 끌어올려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다.

주방 가구는 매트 질감의 웜 그레이를 선택해 크림색 벽지와 플레인 그레이 마루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조명은 거실과 동일한 주백색을 적용하고, 싱크대 상부장 하단에 간접 조명을 더해 고급스러움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냉장고장과 메인 싱크대를 연결한 ㄱ자 동선에 맞춰 부피가 큰 정수기, 커피 머신, 에어프라이어 등을 아우르는 하프장이 추가로 배치됐다.

침실은 컬러 톤의 차별화와 구조적 변경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으로 다듬었다. 작은방 두 곳은 모두 크림색 실크 벽지로 마감하고, 확장부 창가가 어둡지 않도록 천장에 보조 매립 조명을 설치했다. 동선은 안방에서 파우더룸, 주방 옆 작은방, 욕실로 이어지는 기존 순환 구조를 가벽으로 분리해 독립적인 프라이빗 동선을 확보했다. 안방은 한 톤 차분한 라이트 그레이 벽지와 매트 그레이 가구로 통일감을 주고, 드레스룸과 화장대까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했다. 욕실 역시 전체 톤을 유지하며 관리의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 공용 욕실은 전면 거울 슬라이딩 도어 수납장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안방 욕실은 창가 벽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샤워 공간 분리로 실용성을 높였다.

확장 후 남는 공간과 애매한 통로 역시 맞춤 제작 가구로 채워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정돈된 생활 공간을 유지한다. 이러한 리모델링은 시간의 흐름에도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입주를 앞둔 공간에서 구조 변경과 수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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