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cm 스텐웍 쉐프윈 316 멀티웍은 깊이감이 큰 편으로, 볶음은 물론 국이나 찌개, 솥밥까지 한 도구로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 닿는다. 일반 냄비에 비해 재료를 넉넉하게 넣어도 여유 있게 움직이고, 깊은 형상 덕분에 재료가 볶아진 뒤 바로 육수나 물을 부어 끓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웍 형태의 구조는 재료를 뒤적이기 쉽고 손이 자주 간다는 점도 활용도에 큰 도움이 된다. 황태국이나 버섯 솥밥처럼 국물요리와 뜸 들이는 요리도 무난하게 소화되며, 솥밥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손잡이와 설계 디테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손잡이 안쪽에 나사가 없고 스팟 용접 방식으로 마감돼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편하다. 프리미엄 316 스테인리스가 사용되어 내구성과 통 5중 구조로 열전도까지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열이 빠르게 올라오고 고르게 전달되며, 무게감은 다소 있지만 안정감이 있어 오랜 사용에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세척 시에는 예열 후 남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식용유를 묻힌 천으로 닦아 중성세제로 세척하면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예열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초기 관리가 용이하다. 넉넉한 양의 기름을 두고 중약불에서 약 1분 30초 예열, 기름이 우글거울 때 불을 끄고 1분간 식힌 뒤 다시 가열하면 눌어붙음이 줄고 조리 편의성이 상승한다. 스텐팬의 관리가 어렵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예열 요령과 올바른 세척으로 사용감이 크게 달라진다. 눌어붙어도 쉽게 분리되며, 식힌 후 물에 담가 두면 세척 부담이 줄어든다.
일상에 자주 쓰이는 용도부터 전문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볶음밥은 재료를 넉넉히 넣고 볶아도 팬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여 편하다. 국물요리 역시 깊이가 있어 넘칠 걱정이 적고, 남편의 도시락용 국을 대량으로 조리해 냉동실에 소분하기도 용이하다. 디자인도 투박하지 않아 주방에 두면 은근 예쁘다는 평이 있으며, 솥밥용 뚜껑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버섯 솥밥 같은 뜸 들이 요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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