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설탕과 식초에 먼저 재워 두면 다음날까지 아삭함과 맛이 살아 있는다는 아이디어로 이번 무침을 완성했다. 새콤달콤한 맛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고, 오이에서 나온 물이 양념에 희석되지 않아 마지막까지 맛이 유지된다. 남편은 무쳐 놓은 오이무침 국물에 소면까지 말아 먹고 싶다고 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주재료는 오이 4개와 양파 1개, 부추 약간이며 절일 재료로 식초 2 큰술과 설탕 2 큰술이 필요하다. 양념 재료로는 고춧가루 2.5 큰술과 추가 1 큰술, 고추장 1.5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간장 1 큰술, 올리고당 2 큰술, 액젓 1 큰술, 통깨 2 큰술이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살짝 벗기고 길게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썬다.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부추는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
먼저 볼에 오이를 담고 식초 2 큰술과 설탕 2 큰술을 넣어 고르게 버무린 뒤 20분간 재운다. 20분이 지나면 양파를 넣어 함께 10분간 더 재워 오이의 매운맛을 줄이고 아삭함을 살린다. 재운 뒤에는 물기를 가볍게 털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양념을 만든다. 볼에 재운 오이와 양파를 담고 고춧가루 2.5 큰술과 올리고당 2 큰술, 간장 1 큰술, 액젓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고추장 1.5 큰술을 넣어 고르게 버무린 뒤 고춧가루 1 큰술을 추가로 더해 한 번 더 무친다. 마지막으로 썰어 둔 부추와 통깨 1 큰술을 넣고 마무리한다.
일반적인 오이무침은 물이 나오며 양념이 씻겨 내려가 맛이 흐려지기 쉽지만, 먼저 재워 두면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지면서 양념이 잘 배고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 먹어도 끝까지 새콤달콤한 맛이 살아 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양념이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와의 조합도 잘 어울려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오이에서 나오는 국물까지 독특한 풍미로 남편이 소면을 말아 먹고 싶다고 한 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여름 시즌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반찬으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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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렇게 무치면 다음날도 맛있어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