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인플루언서 오븐의 마법사가 제안하는 여름 간식은 아이스크림 대신 참외 그릭요거트 샐러드다. 달콤한 참외 속에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채워 넣고 참외 즙으로 만든 드레싱을 곁들이면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고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포만감도 좋아 여름 간식이나 브런치 메뉴로 잘 어울린다. 참외 1개와 그릭요거트 적당량이 기본 재료이며, 드레싱은 참외즙 올리브유 1테이블스푼, 메이플 시럽 1테이블스푼, 소금 1꼬집, 후추 약간(선택)으로 구성된다.
씨를 버리지 말고 모아 두면 참외 즙을 만들 때 유용하다. 먼저 참외를 깨끗이 씻어 양 끝을 자르고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씨는 모아 둔다. 씨를 제거한 속에 그릭요거트를 가득 채워 냉동실에 약 30분 정도 살짝 얼려 두면 요거트가 너무 묽지 않아 모양 잡이가 쉬워진다. 모아 둔 참외씨는 거름망에 걸러 참외 즙만 받아 낸다. 즙은 올리브유, 메이플 시럽, 소금과 함께 드레싱으로 잘 섞어 준다. 과일 당도나 요거트 산도에 따라 메이플시럽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참외는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냉동실에서 꺼낸 뒤 준비한다.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 마무리하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리면 된다. 참외는 얇게 자르기보다 두께감 있게 자르는 편이 식감과 모양이 더 예쁘다. 그릭요거트는 꾸덕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묽으면 자를 때 흐름이 생겨 모양 잡기가 어려워진다.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를 사용한다면 유청을 충분히 제거해 농도를 맞춘다. 냉동실에 너무 오래 두면 단단하게 얼 수 있으니 30분 정도만 살짝 얼리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놀라나 크래커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해진다. 달콤한 참외의 과즙과 새콤하고 고소한 그릭요거트의 조합은 의외로 잘 어울리고, 참외즙으로 만든 드레싱이 과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풍미를 더해 준다. 특히 살짝 얼린 상태에서 즐기면 아이스크림 같은 시원함이 느껴져 여름 디저트로 제격이고 포만감도 있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여름이 참외 맛의 계절이라면 한 번쯤 꼭 만들어 보아도 좋다. 평범한 참외가 근사한 카페 스타일 디저트로 변신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달콤함과 상큼함, 고소함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참외 그릭요거트 샐러드를 통해 시원한 여름 간식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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