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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제5구역 현대건설 9,100가구 싹쓸이 평당 3억시대 간다.

 압구정 제5구역 현대건설 9,100가구 싹쓸이 평당 3억시대 간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960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한 개 사업지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압구정 재건축 사업은 서울 최고 수준의 입지와 상징성을 가진 만큼 향후 압구정1구역, 6구역을 비롯한 한강변 재건축 사업의 향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건설은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대신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라는 새로운 단지명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역사성과 현대백화점그룹의 갤러리아 브랜드를 결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설계 측면에서도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압구정2구역과 3구역, 그리고 갤러리아백화점과 연계되는 통합 개발 구상을 제시했으며, ‘제로 월’ 설계를 통해 최대 240도의 광폭 파노라마 한강 조망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압구정 일대를 서울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조합원들을 위한 금융지원 조건도 파격적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주비 대출을 담보인정비율(LTV) 100%까지 지원하고, 추가분담금 납부를 최대 4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또한 사업비 대출금리를 ‘코픽스+0.49%’ 수준으로 제시해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은 압구정 2·3·5구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브랜드타운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세 구역을 합치면 약 9100가구 규모에 달하며, 향후 압구정 재건축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향후 한강변 재건축 수주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향후 추가 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도 현대건설의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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