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막힌 강남 대신 ‘노도강’으로 몰리는 매수세가 커지며 서울 집값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수 흐름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강남과 한강 인접 지역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노원·도봉·강북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을 중심으로 15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5361건이던 거래량은 2월 5705건으로 늘었고, 3월 역시 신고 마감일까지 시간이 남았음에도 이미 2월 거래량의 약 78%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흐름을 감안하면 3월 거래량이 2월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거래가 늘어난 지역입니다.
강남권이나 한강 인접 지역보다는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 등 비강남 지역에서 거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이미 2월 거래량을 넘어섰고, 상당수 지역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