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위 10%를 보편으로 삼는 올려치기 문화의 구조를 분석합니다. 한국 사회는 평범함의 기준을 대기업, 서울 신축 아파트 등에 두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스스로를 루저로 규정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SNS의 발달로 타인과의 비교와 감시가 극대화되며 남의 소박한 행복까지 비난하는 독성적 사회 체질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서울에 살고 대치동에서 사교육으로 의사가 되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 치열한 경쟁 사회이고, 현재는 삼성 잔자 DS메모리 사업부나 SK하이닉스 직원이어야 달라 보인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북유럽의 디폴트 값은 우울과 낮은 기대치인데 반해 핀란드나 북유럽 사람들은 타인이나 국가에 대한 기대를 애초에 낮추고 작은 호의에도 감사하며 서로 일정한 거리를 존중해 심리적 압박이 적어 행복도가 높습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불행은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비교 문화와 성공의 기준을 획일화해 스스로를 옥죄는 과잉 경쟁 체제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타인의 오지랖을 줄이고 각자의 삶의 방식을 인정하는 문화적 성숙이 필요하며, 다가올 인구 감소 시대에 맞춰 사회 모든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짜야 할 때입니다. 지금도 주식과 투자에 매달리며 애쓰는 것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노동 소득이 멈춰도 현재 수준의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일 것이며, 월 500만 원에서 700만 원에 이르는 현재 기록들은 부자노트를 위한 기록으로 계속됩니다. 새로운 하루가 신나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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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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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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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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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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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문 링크 : 세계 행복 보고서로 본 한국인의 불행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