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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피임약 끊고 아기준비, 다낭성 난소증후군 이노시톨 추천및 정착기 (내돈내산 후기)

 10년 피임약 끊고 아기준비, 다낭성 난소증후군 이노시톨 추천및 정착기 (내돈내산 후기)

28살, 결혼 1년 차에 마주한 '암'이라는 공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하지만 이제는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아주 개인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20대 초반부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아왔습니다. 생리를 3~4개월에 한 번 하는 게 당연했고, 10년 넘게 피임약을 복용하며 억지로 주기를 맞춰왔죠.

그러다 결국 '자궁내막 증식증'이 생겼고, 암일 수도 있으니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는 소견서를 받게 되었어요. 결혼 1년 차, 28살이라는 예쁜 나이에 '암'이라는 단어를 듣고 정말 놀라서 울면서 간절히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소파술을 진행했고, 다행히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수술 후에도 호르몬 수치는 제멋대로였고, 생리가 3주 넘게 멈추지 않거나 아예 안 해서 호르몬 주사를 맞는 날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제 아기 계획도 있는데, 언제까지 피임약에만 의존할 순 없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고요. (광고 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