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이었어요~ 밤 10시쯤이었나? 아이가 방문이 안열린다며 부르더라고요.
왜 갑자기 안열려?? 어머!!!
진짜 안열리네??? 카드로 쑤셔도 보고 패트병 잘라서도 해보고 유튜브로도 찾아보고 별짓 다해도 문은 열리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는 모두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밤이라 열쇠집도 안할거 같고....이대로 아이를 방안에 가둬놓을 수도 없고... 결국 망치로 부셨습니다 ㅜㅠ 다행히 부서져서 열리긴 하더라고요 그게 이상태에요~ 구옥을 리모델링해 이사와 오래 살다보니 페인트도 다 떨어지고 보수도 해야 되는데...
사는게 뭐가 이리 바쁜지~ 문짝도 문고리도 그냥 저 상태로 몇달을 살았던거 같아요. 사실 아이가 사춘기라 문을 자꾸 닫아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 그냥 안고쳐준 것도 있어요~~^^ 자연스럽게 Open the door~ 하아...그래도 안돼겠어요!!
저대로 살수는 없는거 같아요. 문짝 페인트도 다 떨어졌는데 문고리라도 이쁜거 달아야지!
택배가 도착했다는 말에 한걸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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