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얼리(Jewelry) >부랴부랴 달려서 PMC 홀에 들어섰을 때, 이미 첫 밴드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분위기가 많이 무르익기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벌써 끝 곡 바로 전 곡 끝부분을 부르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공연에 늦었다. 요즈음 은영이가 자꾸 일요일에 일을 해서 그렇다.
여가보다 생업이 먼저니까 어쩔 수 없고, 사실 내가 불평할 입장이 전혀 아니기도 하다. 불평의 ‘ㅂ(비읍)’이라도 꺼낼라치면 은영이는 벌써 내가 끌고 다니는 여행 때문에 보충 수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선수를 친다.
그래, 미안하다. 그러나 계속 끌고 다닐 거다.우리가 들어가기 전에 ‘환희’와 ‘사랑아’는 벌써 마쳤고, ..........
서울 봉은사역 PMC Hall - 직장인밴드, 아마추어밴드 공연(주얼리, 비프리, 홀리워(Holywar))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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