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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일주] 3. 가오슝에서 화롄으로 - 화롄역 앞 게스트하우스에서 엄청 혼나다

 [타이완 일주] 3. 가오슝에서 화롄으로 - 화롄역 앞 게스트하우스에서 엄청 혼나다

타이중(臺中, 대중, 台中, Taichung)에서 2박 3일, 아리산(阿里山, 아리산, Alishan)에서 2박 3일, 가오슝(高雄, 고웅, Kaohsiung)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이제 화롄(花蓮, 화연, 花莲, Hualien)으로 간다.가오슝역(高雄車站, 고웅역, 高雄车站, Kaohsiung Station) 5A 승강장에서 10시 40분에 떠나는 화롄행 열차를 기다리는데, 타이완(臺灣, 대만, 台灣, Taiwan)에서는 승강장을 月臺(월대)라고 그러나 보네? 이방인의 눈이라서 그런지 참 시적으로 다가왔다.

애수에 찬 이별 뒤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올려다보는 희끄무레한 달, 그리고 그 달에게 나도 모르게 물어보는 역전에서 울고 있을 그녀의 안부. 너는 보고 있겠지, 우리 둘 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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