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 접종 다음 날, 참 오래간만에 몸살을 앓았다. 돌이켜보면 평소에 그렇게 아픈 적이 없었나 보다.
은영이와 나는 도원결의라도 맺은 형제처럼 손을 꼭 잡고 한날한시에 백신 2차 접종에 임했고, 몸 상태가 점점 삐리해지더니 다음 날이 되니까 마음까지 삐리해졌다. 은영이는 몸살에 열과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Tylenol)을 먹었다.
나는 몸살까지만 있어서 안 먹었다. 그러면서 둘 다 무기력함에 지배당해서는 "우리가 왜 이러지?
" "나중에라도 아프지 말자." "아프니까 마음까지 달라지네." "무조건 건강에 초점을 맞추자." 이러면서 여기 철써덕, 저기 철써덕하면서 거실과 방에 축축 늘어..........
상암동맛집 이베리코민족 - 백신 2차 접종은 힘들어, 나는 견디고 은영이는 타이레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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