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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마리호텔 - 불편한 소통보다 편한 단절인 요즘 세태를 좇아서, 신정호 무인텔

 아산 마리호텔 - 불편한 소통보다 편한 단절인 요즘 세태를 좇아서, 신정호 무인텔

우리 인생이 바뀌고 있다. 변곡점을 지나는 중인데, 시간도 넉넉해서 아산으로 내려간 김에 하룻밤을 보내고 왔다.

해외여행 길이 아예 막히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여행 기분을 내지 않으면 역마살 인생이 너무 허무해져서 안 되겠다. 아산 정도는 예전 같으면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쭉 돈 후에 저녁 9시쯤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지였는데, 이제는 낮 12시에 출발해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오도록 만들고 있다.

이것이 다 나이인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여행에 대한 열정이 식었나 싶어서 내 마음을 계속 점검하게 된다. 무인 호텔을 난생처음 이용했다.

꼭 무인 호텔을 가야겠다고 찾은 것은 아닌데, 신정호 국민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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