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구에서 이 식당, 저 식당을 다니며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누가 오면 이 집에 데려와야겠다."
"이 집은 안 되겠다." 올 사람도 없는데 괜히 이러고 있다.
그런데 준비는 해 놓아야 하는 것이, 수도권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이 대구에 온다면 필경 우리를 만날 것이니 괜찮은 식당 몇 군데는 알아 놓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간 대구 대봉동 맛집 아폴로식당은 보물과 같은 존재다.
우리가 경험한 대구 최고 삼겹살집이면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경험이 미천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가히 최고였고, 이제부터 누가 대구에 온다면 무조건 이 집이다.
안양에 살 때도 근처에 좋은 삼겹살집을 알아 놓으니까 너무나 편하고 좋았다. "한번 내려오세요, 전대표님!"
"한번 내려온나, 큰놈아!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거리가 애매해서 걸어갔고, 반월당역에서 20분도 안 걸렸다. 다 먹고 집까지 또 걸어왔는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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