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엄마, 은영이, 나 이렇게 넷이서 정선 카지노(Casino)에 수금하러 가는 길에 여행한 태백 이야기 세 번째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두 시간 반을 달려 태백에 들어섰고, 구문소와 철암탄광역사촌을 돌아본 후 조금 더 정선으로 다가가니까 통리가 나왔다.
아무리 수금에 몸이 달아서 올라가는 길이지만 밥은 먹어야겠지? 통리 오일장 입구에 있는 통리장터식당을 보고 차를 세웠다. < 통리 오일장과 통리장터식당 > 산나물비빔밥 2인분, 된장찌개 2인분을 시켰는데 산나물비빔밥이 돌솥비빔밥이고, 된장찌개가 곁들여져서 나왔다.
그렇다면 된장찌개는? 백반처럼 간고등어구이가 곁들여져 있었다.
알고 주문한 것은 아닌데 우연히 2인분, 2인분으로 알맞게 주문한 셈이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런데 잘 먹고 있는데 사장님인가 종업원인가가 우리 간고등어구이를 보더니 덜 익은 것 같다며 먹지 말라고 했다.
그러고는 땡? 다시 주는 것도 아니고 땡?
어련히 다시 주려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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