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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 - 피렌체를 알아야 보이는 세계사가 있다

 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 - 피렌체를 알아야 보이는 세계사가 있다

'아, 그렇구나!' '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를 읽으면서 너무나 깊은 감명을 받은 나머지 독후감을 꼭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이탈리아(Italia) 여행 때 우리가 피렌체(Firenze)를 거쳤는지 확인하던 중에 깨달았다, 나는 아직 이탈리아 여행기를 못 끝냈다.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면 언제인가 이탈리아에 닿기는 닿을 테지만, 그래서 나는 죽는 날까지 심심할 일이 전혀 없을 테지만 못다 한 여행기가 과하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조만간 그보다 많은 여행기가 쌓일 일이 심히 걱정스럽기는 하다. 우리는 피렌체를 거쳤다.

로마(Roma)에서 베네치아(Venezia)로 가는 기차 안에서 그것도 야간에 거쳤다. 직장인이 낼 수 있는 최대 2주 휴가로는 로마, 폼페이(Pompeii), 소렌토(Sorrento), 라벨로(Ravello), 아말피(Amalfi), 포시타노(Positano), 카프리 섬(Isola di Capri), 베네치아, 밀라노(Milano)만 돌아보기에도 벅차서 피렌체는 기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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