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물도 > 거제도 저구항을 떠난 배가 매물도를 거쳐 소매물도에 들어갔다. 소매물도는 통영 땅이지만, 그래서 통영에서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만 우리는 거제도에서 들어갔다.
저구항을 통하면 배에서 보내는 시간을 40분이나 단축시킬 수 있다. 명성에 비해 항구나 배후 마을이 조그마했다.
평지가 없이 바로 비탈이었고, 비탈길이 언덕마루까지 나 있었다. 언덕마루를 넘어가야 그 유명한 소매물도등대섬을 만날 수 있다.
운동을 죽으라고 싫어하는 내 친구 X신이도 다녀온 소매물도등대섬, 우리가 소매물도에 간다니까 죽을 만큼 고생했다면서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일러 주던 소매물도등대섬, 몰랐으니까 갔지 두 번은 안 간다는 소매물도등대섬이 기다리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항구 왼편으로 주상절리가 석주 다발처럼 멋있는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냉각 응고함에 따라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을 뜻한다. 그렇다면 제주도에 많은 현무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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