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을 먹고 오전 9시에 짬빠삭 그랜드 호텔(Champasak Grand Hotel)을 나섰다. 2023년 10월 현재 빡세(Pakse)에서 가장 좋은 호텔(Hotel)이다. 은영이가 하도 "호캉스, 호캉스!"
노래를 불러서 그냥 가장 좋은 호텔로 일주일을 예약해 버렸다. 첫인상부터 떠날 때까지 해외 출장을 한창 다닐 때 묵던 호텔들과 느낌이 비슷해서 아련히 추억에 잠기는 덤을 얻기도 했다.
빡세 여행 나흘째, 우리는 볼라벤 고원(Bolaven Plateau)을 돌아보았다. 물론 모터사이클(Motorcycle)로 돌았고, 전날 계획을 대충 잡아 보니까 아무래도 이틀에 걸쳐 돌아야 할 것 같았다.
호텔을 나선 뒤 첫 로터리(Rotary)에서 우회전하고, 쭉 직진하면서 20km 지점 '다오커피 공장(Dao Coffee Factory)', 21km 지점 갈림길을 지나쳤다. 지금 20km 지점이니, 21km 지점이니 하는 것은 빡세 중심지로부터 몇 킬로미터(Kilometer) 떨어져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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